대구도시철도공사가 뛰어난 공공데이터 운영 관리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8일 대구도시철도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0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품질 영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퀴즈 이벤트 및 개방 만족도 조사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한 신규데이터 발굴 등 면에서도 가점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도시철도는 대구지역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꾸준히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