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경산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압량읍, 7개 동지역에 대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지난 20일 노래연습장 관련자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이후 2단계 적용지역의 노래연습장 78개소를 대상으로 문화관광과 전 직원 17명이 3개조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업소에서 지난해 1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부진으로 인해 임대료 연체와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일부 업소는 영업시간 제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점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업소에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산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해당업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 과태료 부과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있다.
노래연습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위반 및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서 엄중히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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