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 행정복지센터, 헌옷수거업체 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세탁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 이준호 명장, 황유찬 헌옷수거업체 ‘조은 대표 우병석 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불, 신발세탁 및 중고옷, 이불이 필요한 가정에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협약에 따라 센터는 지역에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파악하고 이 가구들을 대상으로 헌옷수거업체 ‘조은’는 분기별로 30채 이불세탁과 30켤레 신발세탁 혜택을 제공하며, 반기별로 필요수량 만큼 중고 옷과 이불 등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문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신발을 수거하고 세탁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은’의 황유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돌아보며 살아가는 따뜻한 문수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문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을 약속해준 황유찬 ‘조은’ 대표께 감사드리며 궂은일을 마다않고 앞장서주는 문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문수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