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뉴스·미디어 이해력 향상 교육
대구 동구문화재단이 지역 주민들의 뉴스 및 미디어 이해력 향상을 돕는다.3일 동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안심도서관 및 신천도서관 등 2곳이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0주간 초등생과 노령층을 대상으로 ‘미디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사회 전반의 뉴스 리터러시(News Literacy·뉴스 이해력) 및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매체 이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다.
우선 안심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신문, 영상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한 정보 활용과 해석을 통해 사회 변화에 발맞추는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천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 기사를 읽고 분석하며, 직접 작성도 해보는 뉴스해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정보가 여러 미디어로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정보를 선택하고 해석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일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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