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실업연맹회장기
女 개인전 종합 우승 쾌거
男 개인전 종합 준우승 거둬
女 개인전 종합 우승 쾌거
男 개인전 종합 준우승 거둬
영천시청 태권도단이 최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 남자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1월 이후 대회 출전의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가 큰 기회로 다가왔다.
6개월 만에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에 국내 유명 선수들이 총출동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천시 태권도단의 위상을 높였다.
여자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영입한 강보라(-53kg), 강미르(-46kg) 자매가 1위, 지난해 하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조혜진(-49kg) 선수를 비롯한 김지우(+73kg), 김유리(-57kg) 선수가 2위로 종합 우승을 이끌었다.
남자부는 이상준(-80kg) 선수 1위, 고웅재(-68kg), 조성호(-58kg) 선수가 각각 2위로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
강보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명재진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명재진 감독은 “고된 훈련을 참고 이겨낸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며 “경기력을 유지해 우리 시를 태권도특별시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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