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업체 ‘태왕’ 저력 입증
  • 김무진기자
대구 건설업체 ‘태왕’ 저력 입증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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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촌역 태왕 디 아너스,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 기록
평균 21.70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13~14일 상가 청약
중도금 40% 집단 대출·합리적 분양가 제시 등 니즈 충족
대구 건설업체인 태왕이 지역 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태왕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옛 남부정류장에 짓는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가 최고 청약경쟁률 68.5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만촌역 태왕 디(THE)아너스’는 3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83명이 청약, 평균 21.7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C 타입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68.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84㎡A 타입 58.83대 1, 84㎡B 28.58대 1, 118㎡ 19.53대 1, 157㎡ 10.13대 1, 152㎡ 6.28대 1 등으로 뒤를 이었다.

84㎡C 타입의 청약 경쟁률은 지난 3월 인근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만촌역’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A 타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태왕 관계자는 “지역 기업으로서 전용 84㎡에 대해 중도금 40% 집단 대출(이자후불제)을 가능케 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수요 및 요구를 정확히 파악, 품질 높은 아파트를 지어 ‘아너스’ 브랜드를 전국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 분양한 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 중 스트리트 몰의 경우 오는 13~14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내정가 공개 후 추첨을 통해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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