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ASF 발생 가능성 긴급 방역강화
  • 김우섭기자
도, ASF 발생 가능성 긴급 방역강화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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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발생…위기감 고조, 도 전역 ‘위험주의보’ 발령
경북도는 강원도 영월의 흑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경기도와 강원도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1405건이 검출되고 영월지역에서도 11건이 발생했으나 양돈농장 발생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7개월만이다.

야생멧돼지는 3~5월 출산기를 거쳐 개체수가 급증하고 6월부터는 수풀이 우거져 폐사체 수색이 어려워지며, 등산이나 산림지역 영농활동 등이 잦아지면서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강원도 전역에 돼지 및 분뇨의 반출입을 금지하며, 강화된 방역조치도 긴급 시행한다.

6일 도내 전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양돈농장에서는 차량출입시 2단계 소독, 농장내 4단계 소독관리, 방목금지, 발생지역 입산금지, 야생조수류 차단 및 농장내 예찰 신고 등 농장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북부권역 10개 시군은 2주간 살아있는 돼지 및 분뇨의 권역내외 이동이 금지되며 권역내 이동시 농가당 10두이상 검사를 받아야 이동이 가능하다.

강원도 연접지역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영주·봉화 전체 양돈농가 56호에 대해 12일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소독차량을 총 동원 매일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양돈 농가의 방역시설 설치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 외부울타리미흡 20여호는 조속히 완료하고, 8대 방역시설도 10월말까지 설치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중앙과 합동으로 시설개선 이행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을 연중 수시 점검하며 미흡시는 이행계획서 징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지금까지 방역취약 및 밀집사육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5만 3535건을 실시하고 야생멧돼지 4만 5000여두를 포획 2137건을 검사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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