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학생 296명 확진… 신학기 시작 후 총 28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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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학생 296명 확진… 신학기 시작 후 총 28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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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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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수업 실시학교 4280개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일주일 만에 전국에서 296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기 시작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는 2800명을 넘어섰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296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일평균 42.2명꼴이다. 지난 3월 신학기 시작 이후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884명을 기록했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확진자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는 350명이 확진돼 일평균 50.0명꼴로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는 369명(일평균 52.7명)이 확진됐었다.

신규 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80명, 울산 33명, 경북 20명, 경남 18명, 부산 16명, 대전 9명, 인천 8명, 대구 7명, 전남 6명, 광주·충남 각 4명, 강원·충북 각 2명, 세종·전북·제주 각 1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교직원은 46명이 확진됐다. 일평균 6.5명꼴이다. 직전 일주일 동안 64명(일평균 9.1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감소했다. 신학기 이후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전날 기준 440명이다. 교직원 신규 확진자는 경기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경남 각 6명, 서울 4명, 인천·대전 각 3명, 부산·울산 각 2명, 대구·충남·전남·경북 각 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세종·강원·충북·제주 등 지역에서는 이 기간 교직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 2만512개 학교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진행한 곳은 1만6153곳(78.7%)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2만344곳(99.2%)이었던 것과 비교해 큰폭으로 줄었다.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전후로 상당수 학교가 재량휴업을 실시한 데 따른 결과다. 이날 재량휴업을 실시한 학교는 4280곳(20.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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