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독도 수심 기본수준점 조사 박차
  • 허영국기자
해수부, 독도 수심 기본수준점 조사 박차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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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안 204개 지역 대상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6호인 ‘독도’를 포함해 동·남해안 과 제주의 기본수준점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본수준점은 바다 수심 측량과 방파제 건설 등 연안 개발의 높이 기준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석을 관측해 정한 바다의 수직기준점이다. 해수면의 높이, 수심 등을 결정하는 기본수준면은 물속에 있는 가상의 면이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비교적 접근이 쉬운 인근 연안에 기본수준점 표지를 매설해 기본수준면, 평균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505개 지역에 매설된 기본수준점 표지의 변동·훼손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지역별 기본수준점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독도를 포함한 204개 지역에 매설된 기본수준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독도에는 1989년에 수로국(현 국립해양조사원)이 1개월간의 조석관측을 통해 설정한 기본수준점 표지가 최초로 매설한 후 현재는 동도 쪽에 5개의 표지가 매설돼 있다. 독도의 기본수준점표지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알리는 의미의 상징물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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