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CC 잔디 관리 엉망 10대 명문 ‘먹칠’
  • 윤대열기자
문경CC 잔디 관리 엉망 10대 명문 ‘먹칠’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5.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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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페어웨이 곳곳 잔디 듬성듬성 맨땅 드러나
그린도 관리 안돼 이용객·골퍼동호인 불만 토로
관계자 “잔디 상태 연구… 이달 중·하순 살아날 듯”
문경골프장 페어웨이 곳곳에 잔디가 없는 맨땅을 드러내 이용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있다. 사진은 경서 8번홀 페어웨이. 사진=독자 제공
국내 10대 골프장에 들어가는 명문 골프장인 문경CC(대표 이문영)가 골프장 내 잔디 관리를 엉망으로 해 이용객들과 골퍼동호인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문경CC 레저타운은 문희(9홀)·경서(9홀) 18홀 코스로 돼 있으며 수려한 자연 산새와 약간 굴곡진 코스로 전국에 많은 골퍼인들로부터 각광받는 명문 골프장이다. 이러한 입지적인 조건과 골프장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2018~2020년까지 3년 연속 전국 10대 명문 골프장에 이름을 올렸다.

그 유명세로 문경CC에서 라운딩하려면 부킹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얘기도 나돌았다.

하지만 이러한 유명세도 최근 코스 잔디관리 엉망으로 명문골프장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코스 페어웨이 곳곳이 잔디가 없는 맨땅을 드러냈고 그린도 엉망이어서 이용객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경서 8번홀의 경우 잔디가 없는 맨땅인 페어웨이에 공이 안착되면 다른 곳으로 공을 옮기는 문제를 놓고 동반자끼리 서로 말다툼을 벌이는 등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코스의 잔디관리가 엉망이 된 것은 지난해 12월 이문영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고부터 부쩍 심해졌다는 게 골퍼인들의 전언이다.

골퍼동호인 A모(57·문경읍)씨는 “이 대표가 새로 취임하고 난 뒤 그린피는 올려 받으면서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는 엉망이다”면서 “전임 대표가 있을 때 3년 연속 10대 골프장에 들어갔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골프장이 엉망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골프장 관계자는 “현재 잔디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다각도로 관계자들과 연구검토 중이고 이달 중·하순에 가면 잔디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주)문경레저타운 이문영 대표이사는 최근 식당 이용문제 등을 놓고 문경시 골프협회, 문경지역 골프동호인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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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인 2021-05-26 21:02:56
지금껏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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