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에 거주하는 나형숙(60) 씨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나형숙 씨는 지난 39년간 시할아버지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올해 110세가 된 시할아버지는 나 씨의 지극한 보살핌으로 아직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나형숙 씨는 “당연히 할 일을 한것 뿐이고 제가 해온 것에 비해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시부모님들을 잘 모셔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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