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 운영 호평
대구 수성소방서가 뛰어난 적극 행정 수행 공로를 인정받았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21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수성소방서가 적극 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성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을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재난 현장 출동 때 언어적 소통의 어려움으로 고통을 당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3자 통화로 원활한 의사소통 서비스를 제공, 신속 적절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 자체 추진 정책이다. 내·외국인 16명으로 구성돼 24시간 운영한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방대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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