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8회 여성민속한마당 행사’ 취소 결정
  • 정운홍기자
안동시, ‘제18회 여성민속한마당 행사’ 취소 결정
  • 정운홍기자
  • 승인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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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안동시는 오는 29일 개최 예정이던 ‘제18회 여성민속한마당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여성민속한마당 행사는 매년 참꽃이 피는 따뜻한 봄에 개최했다. 올해도 당초 4월 25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5월 말로 한 차례 연기했다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행사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로 음식체험이 대부분인 행사의 특성상 음식나누기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고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 상황을 감안해 취소를 결정했다.

전국 유일의 여성축제인 ‘여성민속한마당’ 행사는 안동에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던 여성들의 솜씨 자랑과 잊혀가는 세시풍속 및 전통민속 축제로 내방가사낭송, 놋다리밟기시연, 사찰음식체험, 어린이 화전놀이 체험, 노국공주 선발대회, 읍면동 널뛰기대회, 향토음식솜씨대회, 청소년 민속놀이대회 등을 개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여성민속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년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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