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모든 역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 모든 역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1개 역사 자동음향기기 설치
승객 지날 때마다 클래식 등 150곡 송출
대구도시철도 한 역사 내에 자동음향기기가 부착돼 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 모든 역이 ‘음악이 흐르는 역사’가 됐다.

10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승객들의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1·2·3호선 91개 모든 역사 화장실 및 통로 등에 자동음향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음향기기는 역사 내 천장에 설치, 승객들이 지나갈 때 열 감지 센서가 작동해 클래식 및 피아노 연주곡 150곡이 차례대로 자동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앞서 공사는 1·2호선 반월당역 등 7개 역, 12곳에 시범적으로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 작업을 벌였고 시민들의 호응이 커 올해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통해 완성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에 기반한 새로운 공간서비스를 제공, 시민 행복을 여는 대구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