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총회’가 지난 10일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13대 협의회는 관광산업을 지원·육성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 등 관광진흥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연직 위원인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을 포함해 관련기관 단체 및 업계 관계인사 23명으로 구성됐다.

이희진 군수는 위촉장 수여에 이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객이 감소했으나 일정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며 “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한 만큼 협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상호 협력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회장 조원태, 부회장 남정태, 신정희, 감사 이희승, 전미학, 사무국장 송희권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조원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협의회의 활동이 부진했지만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