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
울릉군이 울릉도 지역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12일까지 사흘간 울릉도 일원에서 펼쳤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각종 재난으로 인해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훈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4박5일 훈련기간을 2박 3일로, 훈련참가 규모를 3분의 1 규모로 축소하고 통합방위 및 전시대비 핵심 분야 훈련과제도 선정했다. 훈련 진행은 첫날 사동해수욕장 침투로 시작해, 합동정보조사팀 출동 훈련, 2일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통합방위사태 선포, 3일차 통합기동타격대 출동·통합 소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내 전 국가방위요소(울릉군청,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 319관제대대,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등)가 통합된 초동조치 절차 숙달과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른 임무수행 훈련을 통해 울릉도 통합 도서방어라는 목표를 이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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