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사업비 13억 투입
골목길 노후 보안등 1445개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
대구 달서구가 주민들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 환경개선에 나선다.골목길 노후 보안등 1445개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
달서구는 올해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지역 내 주택가 골목에 있는 노후 보안등 1445개를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나트륨 보안등의 경우 빛이 사방으로 퍼져 사물을 정확히 분별하기 어려워 방범에 취약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전력 낭비를 유발함에 따른 것이다.
교체하는 LED 보안등은 연색성이 뛰어나 야간에도 낮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도로 쪽으로만 빛을 밝혀 수면 방해 및 눈부심 등을 없앨 수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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