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청사진 프로젝트
대구시설공단이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 및 청렴도시 대구 만들기를 위해 적극 나선다.12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윤리경영 프로젝트 ‘청사진(淸思進)’을 시행한다.
청사진(淸思進) 프로젝트는 ‘청렴(淸)만 생각(思)하며 나아가다(進)’ 및 ‘청렴한 세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다’는 두 가지 뜻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우선 사례 물품 등을 일절 받지 않는 ‘마음만 받겠습니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전화·온라인·익명신고 등 다양한 채널의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 및 홍보한다.
공단은 2026년까지 청사진 프로젝트를 계속 시행, 내부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사회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청사진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단 내부를 넘어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반부패·청렴 민관 협력과 청렴 소통을 강화, 청렴한 도시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역 내 청렴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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