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 미리 준비하세요”… 대구 롯데백화점, 내달 30일까지 리넨 페어

롯데 PB 브랜드 ‘유닛’ 매장서
티셔츠·스커트·카디건 등
다양한 스타일 제품 한자리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여름철 대표 의류 소재인 ‘리넨(linen)’ 관련 제품을 대폭 저렴하게 내놓는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롯데 대구점에 따르면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PB(Private Brand, 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 브랜드) 브랜드 ‘유닛’ 매장에서 ‘2021 롯데 리넨 페어’를 연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리넨 제품을 이월상품의 경우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유닛’의 리넨 100% 제품은 ‘아마 식물’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고급 소재로 뛰어난 통기성과 흡습성을 갖고 있으며,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리넨 면 혼방 제품의 경우 리넨의 장점과 코튼의 부드러움, 통풍성 등을 최대한 살렸고, 리넨 레이온 혼방의 경우 은은한 광택이 돌아 차분한 컬러감과 자연스러운 소재의 느낌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리넨 100% 소재로 청량한 감촉에 니팅(Kniting)을 접목해 구김 걱정을 줄여 쉽게 입을 수 있는 ‘리넨 100% 반팔 티셔츠’를 2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자연스러운 화이트, 베이지 컬러부터 개성을 나타내는 핑크, 오렌지, 옐로우 등 10가지 이상의 컬러로 라운드 넥과 브이 넥 등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슬리브리스, 카디건, 스커트, 슬랙스 등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리넨 제품을 5만~17만원대에 선보이고, 행사 기간 중 리넨 제품을 포함해 유닛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면 소재 ‘유닛 에코백’을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기웅 롯데백화점 대구점 여성패션팀장은 “리넨은 여름을 대표하는 천연 소재로 특유의 청량감과 터치감으로 다양한 의류 제품에 쓰이며 올 여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유닛 브랜드 특유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컬러감, 고품질의 소재에 리넨 니팅(Kniting)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이 좀 더 편하게 리넨 제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