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715명…15일 만에 최대 확진
  • 김무진기자
신규 715명…15일 만에 최대 확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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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5일만에 700명대 발생이자 지난 4월 28일 0시 기준 769명 확진 이후 15일만에 최대 규모다. 주말효과 영향이 크다.

특히 1주간 지역 평균 확진자는 561명으로 전날 542.4명보다 18.6명 증가했다. 13일째 500명대를 기록하며 급속한 증감없는 정체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64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408명 증가한 371만1023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2% 수준이다. 이날 2차 누적 접종자는 8만2890명 늘어난 74만7707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은 전국민 중 1.5%가 접종을 마쳤다.

경북에선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전날 김천시에서 10명, 포항시·경주시 각 4명, 청송군 2명, 안동시·경산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천에서는 지난 4일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비닐하우스와 관련된 확진자의 가족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의 지인 1명, 유증상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전날 의심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노인시설 이용자와 접촉한 종사자 5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해병대 병사 4명이 휴가 복귀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경주에서는 11일 확진자의 가족 2명, 8일 마을주민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4월29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청송에서는 7일 확진자의 지인 2명, 안동에서는 6일 경남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된 주민의 가족 1명, 경산에서는 예일교회 교인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11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는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 3명은 같은 시각 달서구의 한 동전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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