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숲정원
지난해 심은 1000그루 만개
지난해 심은 1000그루 만개
‘만가지 병을 고치는 풀’이라는 멸종위기종 ‘만병초’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꽃망울을 활짝 펼쳤다.
17일 백두대간 수목원안 ‘숲정원’에서 개화한 만병초는 이달말까지 꽃을 피워 관람객들을 맞는다.
만병초는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 울릉도 등 해발 800m이상 산에서만 자생한다. 얼핏보면 진달래 같기도 하고, 철쭉 같기도 한 만병초는 상록성 관목으로 크고 넓은 잎을 갖고 있으며, 자생지에서는 보통 7월에 개화하는 것이 특성이다.
요즘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으면 만병초외에도 병아리꽃나무, 마가목, 참좁쌀풀, 부채붓꽃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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