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경북 인구정책 대토론회
핵심 키워드 결혼 주제로 소통
청년·젊은 부부 체감 정책 발굴
행복한 경북 건설 행정력 집중
핵심 키워드 결혼 주제로 소통
청년·젊은 부부 체감 정책 발굴
행복한 경북 건설 행정력 집중
경북도는 17일 문경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및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가졌다.
인구정책 토론회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경북도에서 가장 우선해야할 인구정책이 무엇인지에 지역의 청년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지사와 고윤환 시장, 청년대표 6인은 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저출산 극복의 핵심 키워드인 결혼에 대해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으며 관련된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경청과 공감의 장이 됐다.
경상북도 인구정책 현황 및 소개와 함께 ▷청년 일자리 ▷문화 복지 정주여건 ▷자녀 양육 평생학습 ▷일 가정 양립 등 4개 분야를 각 팀별로 선택해 토론과 제언발표 순으로 진행, 우수한 정책을 발표한 2개조를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세대의 유출은 지역의 존재를 흔들리게 하는 중대한 문제로, 토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인구문제에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청년이 함께 머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경북도를 만드는데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보조금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출산을 머뭇거리게 되는 현실, 실상 신혼집을 구하고 맞벌이로 직장생활을 하며 어린 자녀를 키워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정책제언을 경북도 인구정책에 녹여내어 청년과 젊은 부부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연령 대비 청년인구(19~39세) 비중은 경북이 22.5%(전국 27.3%)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낮고,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은 22.1%(전국 16.6%)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지난해 전국의 결혼건수는 21만 4000건으로 1년 전보다 10.7%(2만 6천건) 감소했으며 경북 역시 1만 1000건에서 9000건으로 18.2%(2000건) 감소했다.
인구정책 토론회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경북도에서 가장 우선해야할 인구정책이 무엇인지에 지역의 청년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지사와 고윤환 시장, 청년대표 6인은 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저출산 극복의 핵심 키워드인 결혼에 대해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으며 관련된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경청과 공감의 장이 됐다.
경상북도 인구정책 현황 및 소개와 함께 ▷청년 일자리 ▷문화 복지 정주여건 ▷자녀 양육 평생학습 ▷일 가정 양립 등 4개 분야를 각 팀별로 선택해 토론과 제언발표 순으로 진행, 우수한 정책을 발표한 2개조를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세대의 유출은 지역의 존재를 흔들리게 하는 중대한 문제로, 토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인구문제에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청년이 함께 머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경북도를 만드는데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보조금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출산을 머뭇거리게 되는 현실, 실상 신혼집을 구하고 맞벌이로 직장생활을 하며 어린 자녀를 키워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정책제언을 경북도 인구정책에 녹여내어 청년과 젊은 부부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연령 대비 청년인구(19~39세) 비중은 경북이 22.5%(전국 27.3%)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낮고,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은 22.1%(전국 16.6%)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지난해 전국의 결혼건수는 21만 4000건으로 1년 전보다 10.7%(2만 6천건) 감소했으며 경북 역시 1만 1000건에서 9000건으로 18.2%(2000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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