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치안서비스 제공 최선
이순동 前 판사 초대 위원장
도민 중심 자치경찰제 운영
여성 위원 3명…전국서 최다
다양한 전문가 포진 모범사례
이순동 前 판사 초대 위원장
도민 중심 자치경찰제 운영
여성 위원 3명…전국서 최다
다양한 전문가 포진 모범사례
이날 도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배진석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권태환 경북지방분권협의회 의장과 초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이순동 위원장 및 위원 그리고 경북도 및 경북경찰청 간부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은 ▷이순동(위원장) 전 대구지방법원 판사 ▷금태환 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이주석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경희(女) 전 사단법인 포항여성회 회장 ▷이순자(女) 전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박현민(女) 변호사 ▷서진교 전 경북경찰청 경무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명의 여성 위원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들이 골고루 포함돼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은 지방자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며, “가보지 않은 길,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도민을 위한 따뜻한 자치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다”며, “관련기관이 지혜를 모아 경북도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당부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도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차분히 준비해 온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하며 경찰청에서도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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