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 간의 제21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1년도 영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조례안 등 주요현안을 심의해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조창호<사진> 의원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반영에 따른 영천시의 적극적 대응 및 시민 협의체 구성 촉구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의원은 지하철 영천 연장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회기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결과 약 6억여 원이 삭감됐다.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면밀히 검토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한편 상수도사업 및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각 양질의 맑은 물 제공을 위한 노후수도관 교체 등과 깨끗한 생활하수 처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원안 가결했다.

세입분야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