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천연기념물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 명소화 추진
  • 이진수기자
포항시, 천연기념물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 명소화 추진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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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 특별재생사업 29개 중 첫번째 준공사업
운동기구·정자 등 설치… 주민 휴식공간 조성
포항시와 지역 관계자들이 21일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21일 흥해읍 옥성리에서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은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총 사업비 2257억 원으로 5년간 추진하는 29개 사업 중 국비 2억9000만 원을 들여 첫 번째 준공하는 사업으로 흥해 특별재생사업의 본격 서막을 알리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

사업은 정자 설치, 진입로, 운동기구, 가로등·조명 등 이팝나무 군락을 정비하는 것으로 시는 이팝나무 생육개선을 위해 단단하게 굳은 땅을 풀어주는 답압 해소작업을 시행했다.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는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됐다가 2020년 12월 7일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 제561호로 승격, 보호하고 있으며 흥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흥해 이팝나무 명소화 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체육,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연계해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지역 관광자원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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