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 공모제안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674건의 제안을 접수·처리했으며, 시민의 다각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정책연구과제 개발, 정책제안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
배용수 부시장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만들기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많이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실현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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