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휴대폰 포렌식 진행
여중생 3명에 현찰 지급 정황도
1명 가정법원·7명 구속 송치
여중생 3명에 현찰 지급 정황도
1명 가정법원·7명 구속 송치
조건만남(성매매)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여중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관계자들이 구속된 가운데 성매매를 지시한 20대 남성에 대한 별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 여중생 3명에게 조건만남을 할 사람을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는데, A씨가 채팅앱을 이용해 성매매를 주선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가 지난달 여중생 3명에게 현찰을 지급한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폰 포렌식 작업이 진행중이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자 모두를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된 A씨 등 7명이 감칠에 구속 송치됐으며 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1명은 가정법원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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