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중점’ 학과 개편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중점’ 학과 개편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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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열 내 전공 ‘과’로 개편
7개 계열·39개 과 편성 ‘눈길’
AI·빅데이터응용 SW과 신설 등

영진전문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학년도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계열 내 전공을 신산업 분야에 맞춰 ‘과’로 개편했고,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7개 계열 및 39개 과를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우선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한다.

또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컴퓨터정보계열)’를 신설해 네트워크, 서버, 클라우드 및 보안 중심의 기업 맞춤형 시스템 엔지니어 및 IT융합(VR·AR), 게임산업 최신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체할 게임 콘텐츠 개발 및 게임 운영자를 배출한다.

자율주행자동차 및 스마트카 관련 분야 학과도 새롭게 개설한다.

미래자동차설계과(AI융합기계계열)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AI 기반 자율주행차의 동력장치 및 차체 설계, 3D 프린팅·가공, CAE해석·엔지니어링 등의 핵심기술을 지닌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미래자동차전자과(전자정보계열)는 자율주행차에 적용될 차량제어 모듈, 스마트 센서, 자율주행을 위한 사물인터넷,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교육한다.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팩토리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과’도 새롭게 만든다.

자동화시스템과(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는 자동화 장비 최상위 제어기인 PLC와 시퀀스, 산업용 로봇과 HMI 기반 자동화 장비 설계·제작·설치, 시운전 핵심기술을 가르친다.

차세대 반도체, 첨단 신소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계열’도 신설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과, 반도체시스템과, IT화공소재과를 편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인다.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만화애니메이션과’를 비롯해 펫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도 신규 개설한다.

이와 함께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은 건축공학과 및 인테리어디자인과로 학과를 분리하고, 부사관계열은 국방군사계열로 확대 개편해 항공전자부사관과, 전투부사관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로 세분화한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학과 개편과 함께 ‘신산업 신기술’ 분야 전문성을 높이도록 계열 내 ‘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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