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지난 27일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구조·구급대원 11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는 병원 도착 전 급성 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대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으로 이날 브레인세이버 3명(민명영 소방위, 소방사 정희진 소방사, 유종석 소방교)과 트라우마세이버 8명(김희종 소방장, 소방교 최성준, 유병택 소방교 등)이 각각 인증서를 받았다.

김태준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식적으로 노력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