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한 참돔치어는 올 3월에 건강한 수정란을 구입해 부화부터 치어(5~6㎝)까지 3개월 정도 배양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도 합격한 건강한 종자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어류로 낚시꾼들에게는 선망의 대상 어종으로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들어 자체 생산한 참돔 외에도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자체 생산한 전복 7.3만미, 쥐노래미 4만미를 무상 분양받아 울릉도 연안 앞바다에 방류해 오고 있다.
특히 홍해삼 종자생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울릉도 연안에서 자라는 건강한 홍해삼 어미를 구입해 울릉군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자체 생산 한 후 오는 11월 중에 울릉 연안에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품종의 종자를 생산해 종자 방류를 통해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 및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