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양귀비 재배 50대 여성 덜미… 압수·폐기 처분
  • 이예진기자
포북署, 양귀비 재배 50대 여성 덜미… 압수·폐기 처분
  • 이예진기자
  • 승인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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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50대 여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3~5월 한 농촌 주택 텃밭에서 양귀비 100여 주를 밀경작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구입한 상추 씨에 섞여 들어왔다”며 “핀 꽃이 예뻐서 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100여 주의 양귀비를 압수해 폐기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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