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금메달'
  • 나영조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금메달'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재현, 대회신기록 금메달
제22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 금메달을 차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방재현 선수.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제22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 금메달을 차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방재현 선수.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가 최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시즌 첫 대회인 제22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방재현(스포츠과학4) 선수는 본선 7위로 결선에 진출하여 총 24발을 사격하는 결선에서 8발째부터 줄곧 1위를 유지하며 결선 합계 245.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한국체육대학 임호진 선수를 7.7점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방재현 선수는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대학연맹기 금메달에 이어 2021년 시즌 첫 대회에 금메달 획득으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감독은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면서 “평소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동국대학교와 경상북도체육회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선수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1년 본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985년 창단된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동국대 사격부 창단 30년을 기념해 동문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6000여만 원을 사격부 발전기금을 쾌척해 실력뿐만 아니라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의를 겸비한 대학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