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 위크 맞아 나눔활동
포스코휴먼스는 2일 올해 포스코그룹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친환경 용품 키트를 제작해 장애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친환경 용품은 사탕수수, 카카오껍질 등을 이용해 100% 재생지로 만든 독서대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커피 부산물을 재자원화해 친환경 화분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등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활동의 일환으로 구성했다.
특히 장애인 작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키트를 구성해 착한 구매를 실천했으며,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재가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마련했다.
한 직원은 “오늘 만든 화분이 다시 토양으로 돌아가면 그 자체가 천연 퇴비가 된다고 하니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내일의 일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은 무엇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공생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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