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지역개발지원센터 개소
  • 황경연기자
상주 지역개발지원센터 개소
  • 황경연기자
  • 승인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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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가운데 현장 전문가 육성
농촌협약·개발사업 운영 위해
지역 공동체 자립 지원 역할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3일 행복농촌 행복상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개발지원센터(센터장 최동주)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지원센터는 상주시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협약 시범지구로 선정하면서 협약체결의 전제 조건으로 농촌 발전과 주민의 역량 강화를 담당하는 전담기관(중간지원조직)을 만들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개발지원센터는 주민 가운데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농촌협약 및 농촌개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공동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촌협약은 2021년부터 5년간 함창낙동생활권의 8개 읍면에 최대 국비 300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복지·교육·보육 등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생활권별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해 스스로 지역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농촌으로 육성되어 농촌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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