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등 6000미 소진시까지
수협 통해 지역 활어횟집 공급
울릉군은 최근 군이 보유한 북면 현포리 해상 양식시설에서 육성한 어류를 울릉군수산업 협동조합 위탁 판매를 통해 지역 활어횟집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다.수협 통해 지역 활어횟집 공급
군의 이번 양식어류 판매 어종은 조피볼락, 참돔, 돌돔 등 약 6000미 정도이며, 지난 3일 참돔과 우럭 410kg판매를 시작으로 어류 소진 시까지 울릉군 수협 위탁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수산과 관계자는 “지역연안에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종자를 생산·육성해 울릉도 양식 수산물 자원을 증강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에서도 고급화, 차별화 등을 통해 노력하면 양식업이 성공할 수 있다”며 “기르는 어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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