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초 건물 도색 봉사
다문화 가정 70가구에
간편식 푸드키트 전달
다문화 가정 70가구에
간편식 푸드키트 전달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부는 협력사 인앤씨 직원들과 함께 페인트통을 들고 청림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장정호 포항제철소 열연부장, 인앤씨 추성호 대표 등 40여 명은 군데 군데 페인트 칠이 벗겨진 청림초 건물 외벽을 깨끗하게 도색했다.
1968년 개교한 이 학교는 외벽 노후화로 보수 작업이 필요한 상태였다.
장 부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4일 포항제철소는 기쁨의 복지관에서 저소득 다문화 가족 70 가정에 푸드키트를 전달했다. 푸드키트는 6만 원 상당의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한형철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도성현 포항시 복지국장, 신영만 기쁨의 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직접 푸드키트를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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