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구미국가산단 10만평 규모 재생산업시설 용도 구역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건의
  • 김형식기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국가산단 10만평 규모 재생산업시설 용도 구역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건의
  • 김형식기자
  • 승인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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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2일 ‘구미국가산단 10만평 규모 재생산업시설 용도 구역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건의내용은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기업뿐 아니라 국가 평가에도 도입되고 있고, 다수 화학·소재 기업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찾고 있다.

또한 모든 금속/비금속 광물질(주석, 리튬, 납,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자원은 유한하며 일본은 30년 전부터 도시형광산에서 재생(리싸이클)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섰으며, 희토류 금속은 세계 각국 간 강력한 외교 수단이자 IT?전자?금속?첨단소재?화학 등 전 산업 핵심원료로 안정적인 희토류 확보는 기업 가동을 위한 결정적 요소이다.

한편, 군산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재생산업시설 용도를 지정받아 57,570평에 10여개사의 원료 재생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광양익신산업단지는 ‘2021년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100톤의 이차전지 소재 재활용을 준비하고 있다.

구미국가산단의 경우 현재 몇 개의 원료재생 업체가 입주해 있고 그 외 지역에도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나 방재시설을 갖추기 어려워 리스크가 큰 상황이기에 향후 급증하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와 구미산단 투자유치 및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전 세계적 흐름인 ESG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구미국가산단 애 약 10만평 규모의 재생산업시설 용도 구역을 지정’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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