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원생활 꿈꾸는 도시민 유입 총력
  • 윤대열기자
문경시, 전원생활 꿈꾸는 도시민 유입 총력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로면 석항리 공유재산 매수자 모집… 28일까지 접수
귀농·귀촌·귀향 토지 제공 ‘치유·힐링 최적의 장소’
문경시가 새로운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전원생활을 원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도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이 되는 귀농귀촌귀향 토지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동로면 석항리(귀내기) 공유재산(임야) 용도지정 수의매각에 따른 매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필지는 해발 약700m에 위치하고 있는 동로면 석항리 산85번지(임야 보전관리지역)11필지이다.

매각 면적은 1만2653㎡(3827평)로 위치별 면적이 다르며 최소 면적은 794㎡ 최대 면적은 1743㎡으로 감정평가액은 1㎡당 1만150원으로 평당 3만3550원이다.

매각은 1인(세대) 1필지에 한해 임야 그대로를 매각하며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 된 자는 개별적 인 허가를 득하여 단독주택 용지 또는 농 임산물 재배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문경시에 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서 모집 공고일 기준 타 시군구 농촌지역(읍면 지역) 이외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자로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된다.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각 조건, 제출서류 등을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로 궁금한 사항은 산림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2023년 중부내륙고속철도 시대를 대비 귀농귀촌 1번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전국의 도시민들이 문경에 대해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힐링과 치유의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여 실질적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