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1일 본교 VR강의실에서 e-MU 군 특성화 학위과정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조리 전문기술부사관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조리병과 군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육군, 경북 영주시 소재) 곽윤삼 교장, 남원제일고등학교(해군, 전북 남원시 소재) 김한태 교장, 상서고등학교(공군, 대구광역시 소재) 최우환 교장,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해병대, 전북 임실군 소재) 김구 교감 및 고등학교 관계자, 국방부 인사기획관리실 김진섭 중령과 군 관계자 그리고 최재혁 총장 및 대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행사는 대학 동영상 시청,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협약체결, 기념촬영, 학과 시설 견학의 순으로 진행됐다.
e-MU(e-Military University)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은 국방부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 학, 군 협력 기술인력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하사로 임관해 복무 중이거나 고교 이상 학력의 현역 부사관을 대상으로 원격학습과 블랜디드 러닝 중심의 특화된 직업교육을 제공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최재혁 총장은 “e-MU 학위과정을 통해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인력 육성 계획에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군 특성화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술부사관 육성에 대학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은 오는 2022학년도부터 전문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오는 2024학년에는 이와 연계해 학사학위까지 취득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여 e-MU 학위과정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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