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할 25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1대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홍보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제도로 2013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 이승민 교수가 직접 사업 담당자와 사업계획서를 검토하며 사업이 성별에 미칠 영향과 사업 수혜의 성별격차 및 원인분석등을 통해 정책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올해 선정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은 △경산시 SNS 서포터즈 운영 △압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등 25개 사업으로 12월까지 성인지 관점의 정책 개선안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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