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총괄 500일
휴일 반납… 쉼없이 달려와
콜체크인 서비스 전면 도입
신속·안전한 백신접종 추진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3일 정확히 500일째를 맞아 전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휴일 반납… 쉼없이 달려와
콜체크인 서비스 전면 도입
신속·안전한 백신접종 추진
주말과 휴일 없이 24시간 쉼 없이 달려온 재대본은 범시민 방역 컨트롤 타워로서 코로나19 종식을 목표로 지난해 1월31일부터 현재까지 500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점검회의를 열었다.
매일 오전 8시30분, 11개 실무반과 7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TF팀은 중앙재난대책본부가 주관하는 영상회의를 통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발병 초기와 비교하면 체계적으로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졌고, 전 시민 대상 백신접종률도 1차 접종기준 36%가 넘었다는 낭보도 이어지고 있다.
재대본은 오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시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강성익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반 5개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 의사회 등 10개 지역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도 발족해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기준 접종대상 8만9561명 중 1차접종률은 36.7%, 2차접종률은 8%를 기록하고 있다. 만60세~74세 예방접종은 82%의 예약률을 보였으며 접종률은 65%를 넘어섰다.
시가 지속적인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음식점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전면 도입한 ‘콜체크인 출입관리서비스’가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기준 일반음식점, 카페,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3550여곳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해 일일 최고 3만 건 이상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재대본 체제를 가동한지 정확히 500일을 넘겼다”며 “방역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한 고비 한 고비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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