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고성동에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APT 532가구·오피스텔 66실
84㎡·121㎡ 중·대형 구성
고성 일대 새 주거타운 형성
더블 역세권·쇼핑 인프라 등
침산생활권 입지 장점 꼽혀

지역 건설기업인 ㈜태왕이 대구 북구 고성동에 새로운 아파트를 공급한다.

14일 태왕에 따르면 대구 북구 고성동1가 162-11번지 일원에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를 짓기로 하고 조만간 분양에 나선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지면적 3만9929.80㎡에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아파트 532가구 및 오피스텔 66실 등 총 5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면적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A 268가구, 84㎡B 178가구, 121㎡ 86가구 △오피스텔 80㎡A 66실 등 모두 598가구다.

실수요들이 가장 선호하는 84㎡ 및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북구 고성동 일대 개발사업의 완성 단지가 될 전망이다.

고성동 일대에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치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입주한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1088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1207가구) △대구오페라 스위첸(929가구)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682가구)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가구) 등을 합치면 5000가구 정도의 새로운 주거 타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북구청역 및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거리에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원대로와 침산로,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와 가깝고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반월당 상권,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및 칠성시장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침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침산네거리 일대에 밀집한 학원가는 물론 침산생활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체육공간인 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DGB대구은행파크, 옥산로 카페거리 등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주는 시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과도 거리가 가깝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