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갈수록 ‘팍팍’
올해 1분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소득 정체에도 장바구니 물가는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했다.
각종 경기 지표는 개선되면서 연 4% 성장 전망이 제기되나, 민생은 이를 좀체 체감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소비자물가 신선식품지수는 135.07로 전년동분기 대비 14.8% 올랐다.
1분기 신선식품지수가 이같이 오른 것은 구제역과 이상기온이 겹치며 먹거리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2011년(21.3%) 이후 10년 만이다.
신선식품지수는 해산물·채소·과일 등 기상 조건과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초로 작성한다. 주부들이 마트에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에 가까워 ‘밥상물가’라고도 불린다.
이로써 밥상물가 오름세는 3분기 연속 10%대를 기록하게 됐다.
각종 경기 지표는 개선되면서 연 4% 성장 전망이 제기되나, 민생은 이를 좀체 체감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소비자물가 신선식품지수는 135.07로 전년동분기 대비 14.8% 올랐다.
1분기 신선식품지수가 이같이 오른 것은 구제역과 이상기온이 겹치며 먹거리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2011년(21.3%) 이후 10년 만이다.
신선식품지수는 해산물·채소·과일 등 기상 조건과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초로 작성한다. 주부들이 마트에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에 가까워 ‘밥상물가’라고도 불린다.
이로써 밥상물가 오름세는 3분기 연속 10%대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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