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측, 유상철 감독 조문 관련 '도 넘은 악플'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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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측, 유상철 감독 조문 관련 '도 넘은 악플'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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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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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JS재단 이사장 측이 고인이 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조문 관련 악의적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박지성 JS재단 이사장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투알클래식은 17일 “박지성과 일가를 향해 인터넷 상에서 악의적 글을 작성한 자들을 16일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최근 세상을 떠난 유 감독의 빈소에 찾지 못했다.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탓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들이 다 모였는데 왜 당신은 오지 않느냐”며 “슬픔을 증명하라” “영국에서라도 조화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라”는 등 입에 담기 어려운 모욕적 댓글들을 남겼다.

에투알클래식은 “박 이사장을 대신해 아버님께서 조문해 조의를 표했고, 박 이사장 역시 멀리서나마 연락을 취해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다. 조의 표현 여부를 알리는 게 중요하지 않다는 박 이사장 의견에 따라 당시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의적인 억측과 폭력적인 표현을 남긴 댓글들을 엄중한 법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으며, 악성 댓글 근절을 위해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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