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路 총사업비 확정
  • 추교원기자
경산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路 총사업비 확정
  • 추교원기자
  • 승인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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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억 증액된 2198억 심의 통과… 2022년 조기 착공
하반기부터 행정절차·보상 시행… 2027년 개통 예정
경산시는 28만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2198억원(785억원 증액)이 조정심의를 통과함으로써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행정절차 및 보상을 시행해 2022년부터 조기 착공(2027년 개통 예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산 하양·와촌·진량과 경산지역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L=9.8km)가 건설될 시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개발 낙후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경산시 관내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의 기능 역할은 물론 교통 접근성 용이에 따른 도로 이용객의 통행 편의 제공과 교통량 분산 및 우리시 동남권역(자인·용성·남산)의 개발이 한층 더 가속화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건설되면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와 연결돼 경산시의 남북간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갓바위 등의 문화 유적을 비롯한 경산산업단지를 이용하는 도로이용객이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게 됨으로써 교통량 분산 및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공단 근로자 및 시민들의 출·퇴근 시 하양 시가지와 경산~진량간, 경산~자인간 지방도 구간에 운행시간 단축 및 차량 운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량 분산으로 인해 상습정체구간인 대구시계~하양 구간을 이용해 경산 시가지를 진입하는 차량이 위 구간을 거치지 않고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되므로 대구시계~하양 구간의 교통 정체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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