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동의 진위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진량 호반베르디움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해 금연아파트 내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 부착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해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흡연자로부터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연아파트 조기 정착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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