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오후 2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돕고 이들이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중등또래상담자 석나영(여.영광여중 2년)학생 등 36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또래상담자들이 친구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의사소통기법, 마음돌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장재원(16.영광중 3년)군 등 또래상담자들은 “이번 워크숍 통해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고 다음 연합캠프에서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했다.
이어 “첫 만남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친해질 수 있었으며 또래상담자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들을 밝혔다.
김명자 소장은 “또래상담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친구의 고민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화기법들을 습득하길 바라며, 학교에서 친구들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는 또래상담자들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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