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부시장, 코로나19 이후 안동지역의 사례 발표해 많은 관심
안동시는 지난 17일 세계지방자치단체 아태지부(UCLG ASPAC) 문화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 관점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문화정책집’ 발간을 기념해 코로나 발생 후 안동에서 개최됐던 문화 행사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웨비나에 참가했다.이번 ‘UCLG ASPAC 문화위원회 웨비나’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전 세계가 ‘뉴노멀(New Normal)’ 시대로 접어들면서 아태지역 지방 정부들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인 문화 아젠다 21을 이행하고 지역의 경제회복과 재생을 위한 사례를 함께 공유·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동시 사례를 발표한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아마-도 예술가’ 사례 발표를 통해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영유권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세미축제형식으로 개최된 ‘안동에 가면’ 축제를 소개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한 게릴라 버스킹 공연과 탈춤공연장 행사 등이 아태지역 회원도시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안동시는 2008년 세계지방자치단체 아태지부 제주 총회 참가를 계기로 2009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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