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은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 주관, 발달장애인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으며, 총 26팀(학생부 9팀, 일반부 17팀)이 참여, 열띤 경연을 거쳐 일반부 언어표현과 신체표현 부분에 다온합창단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4팀이 선정돼 수상했다.
황은채 노인장애인과장은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며 잠재력을 키워가는 대회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없이 더불어 소통하며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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