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저출생 고령화·인구감소 극복 위해 머리 맞대다
  • 윤대열기자
문경시, 저출생 고령화·인구감소 극복 위해 머리 맞대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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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첫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증가·귀농귀촌 아이디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문경시는 최근 시청에서 저출생 고령화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2021년 첫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2019년 구성된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 15명을 구성해 출산 보육 귀농귀촌 청년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된 문경시 인구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인구증가 귀농귀촌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토의 등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각 위원들은 분야별 전문지식 및 현장 경험 등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거쳐 실효성을 제고했다.

시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하는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출산장려금 확대지급과 다자녀 생활장학금 지급 등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유관기관 단체 연계를 통한 문경사랑 주소갖기 운동추진 문경시 전입장학금 신설 및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하며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에 시의 출생아 수는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증가했고 5월말 기준 인구수 또한 전년 대비 증가하여 도내 23개 시군 중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6개 시군에 포함되는 결과를 낳았다.

고윤환 시장은 “인구 문제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난제로 모든 사회 구성원의 동참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민관 협력으로 발굴된 값진 아이디어가 반드시 실현되어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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